리더경제 【증권 속보】 코스피 장중 6.17% 급락, 6000선 아래로…매도 사이드카에도 낙폭 확대

오전 9시 47분 58초 발동…코스피200 선물 5.08% 하락

오전 10시 27분 코스피 5990.63…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약세

‘5분 제동’은 프로그램 매도호가에 적용…일반 주식 거래는 계속

리더경제 
 


【증권 속보】 코스피 장중 6.17% 급락, 6000선 아래로…매도 사이드카에도 낙폭 확대 

오전 9시 47분 58초 발동…코스피200 선물 5.08% 하락 

오전 10시 27분 코스피 5990.63…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약세 

‘5분 제동’은 프로그램 매도호가에 적용…일반 주식 거래는 계속 

리더경제 윤수연 기자 

작성일: 2026년 10월 13일
시황 기준: 코스피 오전 10시 27분·주요 종목 오전 10시 32분 


리더경제 뉴스 영상 바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qsqSvmfA67E
 


코스피가 13일 장중 6% 넘게 떨어지며 60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오전에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지만 이후에도 낙폭이 커졌다. 시장의 안전장치가 작동했다는 사실과 주가가 안정을 되찾았다는 판단은 구분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거래소 발표를 인용한 이날 보도에 따르면, 오전 10시 27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3.61포인트(6.17%) 하락한 5990.63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8.16포인트(3.10%) 내린 6186.08로 출발했다. 이후 하락 폭이 확대되면서 장중 6000선을 내줬다. 

 


■ 오전 9시 47분 58초, 무엇이 멈췄나 

매도 사이드카는 이날 오전 9시 47분 58초 발동됐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51.20포인트(5.08%) 하락한 955.02였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8월 19일 이후 처음이다. 

발동 직후인 오전 9시 49분 코스피는 6125.17로, 전 거래일보다 259.07포인트(4.06%) 낮았다. 그러나 오전 10시 27분에는 하락률이 6.17%로 확대됐다. 이번 장중 흐름에서도 사이드카가 추가 하락을 차단하는 장치는 아니라는 점이 드러났다. 
 



■ 반도체 대형주도 동반 하락 

오전 10시 32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7000원(6.79%) 내린 23만350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는 13만3000원(8.29%) 하락한 147만2000원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규모가 큰 두 종목의 동반 하락은 코스피 전체 움직임에도 부담으로 작용한다. 다만 지수 하락률과 개별 종목 하락률은 같지 않으므로, 투자자는 자신이 보유한 종목과 상품의 움직임을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 내 주식도 5분간 팔 수 없는 것인가 

사이드카의 적용 대상은 프로그램 매도호가다.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기준가격보다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이어질 때 발동해, 프로그램 매도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잠시 완화한다. 

시장 전체 주식 거래를 중단하는 조치는 아니다. 별도 거래정지가 없는 종목의 일반 매수·매도 주문은 계속 가능하다. 시장 전체 매매거래를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와도 구분된다. 

투자자에게 더 직접적인 문제는 주문 가격이다. 급락장에서는 매수·매도 호가가 빠르게 바뀔 수 있다. 가격을 지정하지 않는 시장가 주문은 화면에서 확인한 가격과 다른 가격에 체결될 가능성이 있어, 주문 방식과 미체결 내역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 독자가 살펴야 할 것은 ‘발동’ 이후의 시장 

사이드카 발동 자체는 매수나 매도를 권하는 신호가 아니다. 5분간의 조치가 끝났다고 반등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다. 

주식형 펀드나 연금계좌를 보유한 독자는 국내 주식 편입 비중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지수가 6.17% 하락했다고 모든 계좌가 같은 비율로 손실을 보는 것은 아니다. 편입 종목과 자산 구성에 따라 영향이 달라진다. 

이날 속보에서 핵심은 세 가지다. 코스피가 장중 6000선 아래로 내려갔고,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으며, 발동 이후에도 하락 폭이 확대됐다는 점이다. 향후 흐름을 판단할 때는 발동 소식만이 아니라 이후 지수와 보유 종목의 가격, 거래 상황을 함께 봐야 한다. 


자료출처 및 기사 확인 정보 

연합뉴스
2026년 10월 13일 오전 9시 53분
「코스피, 장중 4%대 급락…약 2달만 ‘매도 사이드카’ 발동」 

서울신문
2026년 10월 13일
「코스피 6000 붕괴…도로 ‘23만전자·140만닉스’」 

한국거래소 KIND
매도 사이드카 발동 공시의 제도 설명 참고 

※ 지수와 종목 가격은 각각 명시한 시각의 장중 수치이며, 종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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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6.10.13 19:50 수정 2026.10.1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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