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정책신문=김유리 기자] 국내 의료기기·헬스케어 전문기업 ㈜지에이치엘(GHL·대표 신기영)이 자체 개발한 원적외선 온열기기 ‘해피돔(Happy Dome·양자돔)’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 절차를 완료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해피돔은 지에이치엘이 축적해 온 연구개발 역량과 온열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돔형 웰니스 기기이다. 한국의 전통적인 온돌문화에서 착안한 온열방식을 현대적인 제품 설계에 접목해 사용자가 편안하게 온열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회사에 따르면 해피돔에는 크리스탈 컬러테라피 관련 특허기술과 그래핀 방사열 관련 기술, 열에너지와 빛에너지를 활용한 돔형 온열장치 특허기술 등이 적용됐다. 여러 기술을 융합해 온열효율과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쾌적한 온열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는 설명이다.
지에이치엘은 한국의 온돌문화와 온열관리 기술을 헬스케어 제품에 접목해 온 기술 중심 기업이다. 그래핀 소재와 방사열, 온열장치 및 관련 부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이어오면서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제품군을 확대해 왔다.
회사는 그동안 발명의 날 국무총리상, 무역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행정안전부 등 정부 부처의 장관상과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강소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이노비즈 및 벤처기업 등에 선정되며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해 왔다.
지에이치엘은 이번 FDA 등록을 해피돔의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 해외 바이어 발굴, 현지 협력사 확보, 글로벌 유통망 구축 등을 통해 해외 판매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기영 지에이치엘 대표는 “이번 FDA 등록은 해피돔의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며 “한국의 온돌문화와 회사가 축적해 온 온열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지속해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유통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시장별 요구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