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 지역 중학교와 손잡고 독서와 창작, 낭독을 결합한 연합 독서교실을 마련해 청소년들의 독서 경험을 넓힌다.
성남도서관은 22일부터 23일까지 성남여자중학교, 창성중학교, 태평중학교와 함께 '2026년 연합 독서교실-여름아, 읽자! 소리 내어 읽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청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이 공간과 교육 자원을 공유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독서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2일 성남도서관에서는 독서와 창작을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전에는 정재윤 강사와 함께 버려지는 그림책을 활용해 팝업북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활동이 운영되며, 오후에는 머그컵과 에코백, 키링 제작을 비롯해 만화·웹툰 감상, 보드게임, 가상현실(VR)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북캉스'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23일에는 창성중학교에서 '함께 소리 내어 읽습니다'를 주제로 낭독 교육이 펼쳐진다. 창성중 최은하 사서교사가 학교 현장의 낭독 수업 사례를 소개하고, KBS 송정희 성우가 호흡과 발성, 발음 등 효과적인 낭독 방법을 직접 지도하며 학생들의 표현력과 자신감을 키울 예정이다.
성남도서관은 이번 연합 독서교실이 학교와 도서관이 협력하는 독서교육 모델을 확산하고, 학생들이 책을 읽고 표현하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소통 능력을 함께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