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더경제【정책 브리핑|AI 시대, 글로벌 통상인재를 키운다】
AI 시대 통상 꿈나무들의 축제…제10회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자 모집
산업통상부, 8월 3일부터 9월 11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
AI·디지털 통상 규제 주제로 미래 통상인재 발굴…총 1,100만 원 규모 시상
산업통상부 보도자료 기반 보도|보도시점 : 2026년 7월 31일(금) 11:00 이후
윤수연기자 | 리더경제
AI와 디지털 전환이 글로벌 통상환경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가운데, 미래 통상정책을 이끌 청년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국내 대표 정책 토론의 장이 열린다.
산업통상부는 ‘2026년 제10회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신청을 8월 3일부터 9월 1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급변하는 국제 통상환경 속에서 대학생들의 정책 분석 능력과 토론 역량을 높이고, 미래 통상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 첫 개최 이후 꾸준히 이어져 온 이 대회에는 지금까지 1,100명 이상의 대학생이 참가해 시대별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해 왔다.
산업통상부는 이번 대회 역시 AI와 디지털 통상이라는 새로운 국제 통상 이슈를 중심으로 청년들의 창의적인 시각과 정책 제안을 발굴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 대상은 국내 소재 대학에 재학하거나 휴학 중인 학생(외국인 포함)이며, 최대 5명이 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단, 역대 대회 은상 이상 수상자는 참가가 제한된다.
올해 예선 토론 주제는 ‘우리나라는 대미 디지털 협력 강화 및 AI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관련 규제를 완화해야 하는가?’이다. 참가팀은 해당 주제를 바탕으로 토론 영상을 제작해 제출해야 하며,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16개 팀이 선정된다.
본선은 국제통상학회 추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진행된다. 16강부터 결승까지 팀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되며, 정책 이해도와 논리성, 설득력, 토론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대회 일정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예선 결과는 9월 23일 발표되며, 16강은 10월 6일, 8강·4강·결승은 11월 4일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 규모도 확대됐다.
대상 1팀에는 산업통상부 장관상과 상금 400만 원, 금상 1팀에는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과 상금 300만 원, 은상 2팀에는 무역협회장상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 및 각 200만 원, 동상 4팀에는 국제통상학회장상과 각 100만 원이 수여된다. 총상금은 1,100만 원 규모다.
산업통상부는 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본선에 진출한 팀의 발표 영상을 공개한 뒤 국민투표를 실시하는 ‘우승팀을 맞혀라’ 이벤트와 결선 당일 현장 응원객을 대상으로 한 ‘현장 퀴즈’ 이벤트를 통해 정책 토론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대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과 제출 방법, 심사 기준 등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기자의 눈
AI 기술과 디지털 경제의 확산으로 국제 통상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미래 통상 경쟁력은 단순한 무역 규모가 아니라 정책을 이해하고 새로운 규범을 설계할 수 있는 인재 확보에 달려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는 청년들이 실제 통상 현안을 분석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실무형 교육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질서 속에서 미래 통상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정책 지원과 청년 참여 확대가 대한민국의 장기적인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출처 : 산업통상부 보도자료(2026. 7. 31.) 기반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