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더경제 【정책 브리핑|한미 전략산업 협력 확대 1부】
미국 주정부와 전략 협력 본격화…산업부, 한미 경제외교 새 판을 열다
전미주지사협회(NGA) 하계회의 계기 미국 11개 주지사와 연쇄 면담
자동차·배터리·원전·조선 등 전략산업 협력 확대 논의
주정부 중심 경제외교 강화…기업 투자와 공급망 협력 기반 마련
리더경제 윤수연기자
인터넷신문 등록일 : 2026. 8. 4.
보도시점 : 2026. 8. 2. 배포 즉시
자료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기반 :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참고자료 「미국 주 정부 대상 아웃리치로 한미 전략적 협력 외연 확대」
미국과의 전략산업 협력이 중앙정부를 넘어 미국 각 주정부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전미주지사협회(NGA) 하계회의를 계기로 미국 주요 주정부와의 경제협력을 강화하며 자동차·배터리·에너지·원전·조선 등 미래 전략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기반 마련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열린 2026년 전미주지사협회(NGA) 하계회의에 참석해 미국 주정부 관계자와 산업계 주요 인사를 잇달아 만나 한미 산업·통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일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미국 11개 주지사와의 연쇄 면담이다. 테네시, 오클라호마, 유타, 와이오밍, 노스캐롤라이나, 델라웨어 등 주요 주정부와 만나 양국의 교역·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폭넓게 협의했다.
정부는 특히 우리 기업이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는 자동차, 배터리, 에너지, 조선, 첨단 제조업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성과를 소개하고, 공급망 안정과 투자 확대를 위한 주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산업부는 미국 각 주정부가 투자 유치와 산업 육성 정책을 직접 추진하는 만큼 중앙정부뿐 아니라 주정부와의 협력이 우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속에서 미국 주정부와의 전략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은 단순한 외교 행사를 넘어 우리 기업의 투자 환경 개선과 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는 분석이다.
이번 방문은 한미동맹을 경제와 산업 분야까지 확장하는 동시에 미래 첨단산업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윤수연 기자의 수첩
글로벌 공급망 경쟁이 심화되는 시대에는 중앙정부 간 협력만으로는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 미국은 각 주정부가 투자와 산업정책에서 큰 권한을 갖고 있는 만큼, 주정부와의 협력은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확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산업통상자원부의 아웃리치 활동은 단순한 외교 일정이 아니라 자동차와 배터리, 원전, 첨단 제조업 등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경제외교의 연장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 이러한 협력이 실제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리더경제 윤수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