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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경제【정책 브리핑|한-아르헨티나 핵심광물 협력 본격화 3부】
현지 진출기업 애로 청취…정부, 남미 시장 개척 전방위 지원 나선다
- 포스코·삼성전자·LG전자 등 진출기업 간담회 개최
- 투자·통관·인허가 등 현장 애로 해결 적극 지원
- 남미 공급망 확대와 민관 협력 강화로 시장 진출 기반 마련
리더경제 윤수연 기자
산업통상부는 한-아르헨티나 정상회담을 계기로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투자환경과 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아르헨티나, 삼성전자, LG전자, LX판토스, 제일기획, 스킨프리 등 8개 기업이 참석해 현지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향후 협력 방안을 정부와 공유했다.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아르헨티나에서 추진 중인 ‘살 데 오로(Sal de Oro)’ 리튬 개발사업이 최근 대규모 투자유치제도(RIGI) 대상에 포함되면서 법인세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향후 우리 기업들의 현지 핵심광물 투자 확대에도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삼성전자와 LG전자, LX판토스 등 물류·유통 분야 기업들은 현지 수입 규제와 복잡한 행정 절차, 물류비 증가 등으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식품기업들은 위생요건과 등록 절차 등 비관세 장벽으로 수출 확대에 제약이 있다는 점도 건의했다.
이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미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투자환경 개선과 시장 접근성 확대를 위해 아르헨티나 정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도 현지 기업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투자 애로 해소와 신규 협력사업 발굴, 공급망 안정성 확보를 위한 민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윤수연 기자의 정책노트
해외 순방의 성과는 협약 체결에서 끝나지 않는다. 실제 성과는 우리 기업들이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외교와 통상정책을 기업 현장의 목소리와 연결해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사례다. 핵심광물 확보와 남미 공급망 다변화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는 만큼 민관 협력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출처 : 산업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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