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주전자재료가 미국 태양광 업계의 '탈중국' 기조와 함께 '일론 머스크'의 선택을 받은 스페이스X 공급망의 '신데렐라'로 떠오르고 있다.
5일 업계 및 EBN 보도에 따르면 대주전자재료가 스페이스X의 '우주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쓰일 우주 태양전지 전극재료를 공급한다. 스페이스X 측은 지난해부터 중국 및 한국을 극비리에 방문하며 우주 태양전지 라인 전극재료 사양 대응 및 품질 평가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1월 세계경제포럼에서 “AI를 운영할 가장 저렴한 장소는 우주가 될 겁니다. 2~3년 안으로!”라고 공언한 바 있다. 그의 계획은 하나씩 실현되면서 현재 전 세계 우주기업이 AI를 운영하기 위한 데이터센터를 우주로 보내는 일에 주목하고 있다.
테크 기업들 및 스페이스X의 수장인 머스크가 우주 데이터센터에 몰두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전력이다.
전 세계적으로 AI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모량 또한 폭발하고 있는데, 현재 전력망 확충의 속도는 데이터센터 증설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에 머스크는 우주 데이터센터의 '우주 태양광 발전'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계획 아래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태양전지용 은 페이스트 대량 양산의 대체 불가 강자"인 대주전자재료와 손잡고 '우주 태양광' 세상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는 또한 테슬라·스페이스X 접점을 확대해가며 합병 가능성까지 시사해 테크 제국 탄생까지 예고하고 있다.
대주전자재료 관계자는 "은분말부터 페이스트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와 연산 1200톤의 양산 능력은 비중국 공급망 재편 국면에서 당사만이 제시할 수 있는 확실한 경쟁력"이라며 우주 태양광 사업에서 확보한 경쟁력이 미국 지상용 태양광 시장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주전자재료는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북미 태양전지 기업과의 이종접합(HJT) 연구개발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기업의 지상용 태양전지 양산 및 설치를 위한 막바지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 이에 따라 HJT 방식 페이스트 양산 공급 실적을 갖는 사실상 유일한 기업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