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자료보도시점 : 2026년 8월 6일(목) 08:00
리더경제 【정책브리핑|대한민국 관광시장 대전환 2부】
BTS·직항노선·월드컵까지…K-컬처가 만든 ‘관광 외교’, 대한민국 관광 경쟁력이 달라졌다
영국·미국 등 직항노선 확대가 장거리 방한 수요 견인
BTS 공연·북중미 월드컵 연계 현지 마케팅으로 관광 접점 확대
K-컬처와 정책이 결합한 관광 외교, 글로벌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리더경제 김지연기자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성장 동력은 이제 단순한 관광 홍보를 넘어 문화와 교통, 국제행사, 현지 마케팅을 연계한 전략으로 진화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6년 상반기 구미·대양주 시장 방한 관광 동향’은 K-컬처를 기반으로 한 관광정책이 해외시장 다변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표적인 변화는 국제 항공 접근성 개선이다. 지난해 인천~미국, 캐나다, 덴마크 노선이 신규 취항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영국 런던 직항노선이 새롭게 운항을 시작했다. 오는 9월에는 미국 뉴욕 노선도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어 장거리 국가 방문객 증가세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영국 버진 애틀랜틱의 인천~런던 노선 운항은 영국 관광객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신규 노선으로 연간 약 7만 석의 좌석이 추가 확보되면서 영국 방한객은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했다. 접근성 향상이 관광 수요 확대와 직결된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교통 인프라와 함께 K-컬처의 세계적 인기도 관광 경쟁력을 높였다. 문체부는 BTS 런던 콘서트와 연계한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해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약 5만 명이 홍보관을 방문하며 한국 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북중미 시장 공략도 강화됐다. 문체부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계기로 멕시코시티 차풀테펙공원 내 ‘글로벌 빌리지’에서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행사 기간 관광상품 판매 1,480건, 방문객 3,315명, 예상 매출 약 161만 달러를 기록하며 현지 소비자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의 인지도를 높였다.
프랑스에서는 한불수교 140주년을 계기로 한국 특집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프랑스 여행업계와 협력해 지역 체험형 관광상품을 확대하는 등 국가별 맞춤 전략도 추진됐다. 단순한 관광객 유치를 넘어 고부가가치 관광시장으로 영역을 넓히려는 전략적 접근이다.
전문가들은 관광산업 경쟁력이 이제 관광지 자체보다 문화 콘텐츠와 국제 교류, 항공 네트워크, 현지 소비자 경험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분석한다. K-컬처는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콘텐츠이자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부 역시 앞으로 국제행사와 연계한 현지 홍보를 확대하고, 국가별 특성에 맞는 관광상품과 마케팅을 강화해 장거리 관광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리더경제 김지연기자
자료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자료보도시점 : 2026년 8월 6일(목)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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