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엑스-트라이콤텍, AI 공동사업 손잡았다

5G·AI/XR·Physical AI 융합…우주항공·방산부터 스포츠교육까지 미래 신산업 공동사업 추진

기술·플랫폼·콘텐츠 결합해 사업영역 확대…양사 네트워크 활용한 시장 다각화 기대

우주항공·방산 솔루션 전문기업 노바엑스(NOVA-X, 대표 양현상)와 미래 ICT 융합기업 트라이콤텍(TRICOMTEK, 대표 이상구)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우주항공·방산과 스포츠교육, XR, 로봇, 피지컬 AI(Physical AI) 분야를 아우르는 공동사업에 나선다. 양사는 12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기술을 바탕으로 우주항공·스포츠교육·피지컬 AI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공동사업을 기획·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AI 공동사업 기획 및 추진 ▲공동 연구과제 기획하여 사업화 협력 추진 ▲우주항공·스포츠교육·피지컬 AI 분야 사업 발굴 ▲마케팅 및 홍보 채널 상호 활용 ▲주요 정보 및 기술자료 교류 등을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노바엑스의 우주항공·방산 분야 사업역량과 트라이콤텍의 5G·AI/XR·로봇·실감미디어 기술을 결합해 기존 사업영역을 넘어 새로운 융합시장을 발굴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트라이콤텍, 5G 기반 AI·XR·Physical AI 융합

트라이콤텍은 5G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AI, XR, 로봇, 실감미디어 등 미래 ICT 기술을 융합하며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AI/XR 및 Physical AI 플랫폼 개발과 미래 ICT 소프트웨어 기술, 인터랙티브 실감미디어 서비스를 결합해 인프라·플랫폼·콘텐츠를 연결하는 사업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5G가 데이터와 서비스를 연결하고 AI가 데이터를 분석·판단한다면, XR은 현실과 가상공간을 연결하고 Physical AI와 로봇은 AI의 판단을 실제 환경에서 구현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기술 구조는 교육과 스포츠를 비롯해 산업현장, 우주항공·방산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다.

 

가상휴먼·실감미디어와 AI의 결합

트라이콤텍이 추진하는 가상휴먼과 실감미디어 분야도 이번 협력의 중요한 기술적 접점으로 꼽힌다. 가상휴먼은 AI, XR, 모션캡처, 실감 콘텐츠 기술이 결합되는 분야로 교육·훈련과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다. 트라이콤텍은 다양한 실감제작 스튜디오에 대한 투자를 통해 가상휴먼 제작 워크플로우와 AI 기술의 결합을 추진하고 있으며, XR 실감 디스플레이 기반 제품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콘텐츠 제작을 넘어 AI와 실감기술을 결합한 플랫폼 및 제품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업무협략(MOU)체결식

이번 협력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노바엑스의 우주항공·방산 분야 사업역량과 트라이콤텍의 AI/XR·Physical AI 기술이 만나는 지점이다. 우주항공과 방산 분야는 고도의 정밀성과 안전성이 요구되는 만큼 시뮬레이션과 가상훈련, 데이터 기반 분석, 원격지원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의 활용도가 높은 산업이다. XR 기술을 활용하면 실제 접근이 어려운 우주·방산 환경을 가상공간에 구현할 수 있고, AI와 가상휴먼을 결합하면 교육·훈련 및 기술지원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다. 또한 로봇과 Physical AI 기술을 접목할 경우 사람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AI 기반 인식·판단과 물리적 작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용 솔루션으로 확장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양사의 협력은 기존 우주항공·방산 기술에 AI와 XR, 로봇 기술을 접목하는 새로운 융합사업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교육도 새로운 AI 융합시장으로

스포츠교육 분야 역시 양사가 공동으로 발굴할 주요 시장 가운데 하나다., 스포츠는 사람의 움직임과 데이터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어 AI, XR, 모션캡처, 센서, 실감미디어 기술을 적용하기에 적합하다. AI 기반 동작 분석과 맞춤형 훈련, XR 가상교육, 실감형 스포츠 콘텐츠, 가상휴먼을 활용한 교육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 여기에 Physical AI가 결합되면 사용자의 움직임과 환경을 인식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제공하는 형태로 발전할 수 있다. 양사는 이를 통해 스포츠교육을 단순 콘텐츠 사업에서 벗어나 AI와 데이터, XR 기술이 결합된 미래형 교육시장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술교류와 마케팅 협력으로 시장 확대

양사는 기술 협력과 함께 마케팅 및 홍보 분야에서도 협력한다. 각사의 홍보·마케팅 채널을 상호 활용하고 주요 정보와 기술자료를 교류해 공동사업 발굴에 필요한 기술 및 시장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각사가 확보한 산업 네트워크와 사업 경험을 활용해 새로운 고객과 시장을 발굴하고, AI 기반 융합사업의 사업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양사 모두에게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노바엑스는 우주항공·방산 분야를 기반으로 AI·XR·Physical AI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민수 및 융합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다. 트라이콤텍 역시 AI·XR·로봇·실감미디어 기술의 적용 범위를 첨단산업 분야로 넓히면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양사가 각자의 기술과 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동사업을 발굴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미래 신산업 분야의 새로운 협력모델로 평가된다.

 

산업기술 분야 전문가는 "최근 AI 산업의 경쟁력은 개별 기술을 확보하는 데서 나아가 서로 다른 기술을 실제 산업과 연결할 수 있는 융합 역량에서 결정되고 있다"며 "우주항공·방산과 AI/XR, Physical AI, 실감미디어를 연결하는 이번 협력은 기술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새로운 시장을 발굴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높은 기술적 요구와 AI·XR·로봇 기술의 발전이 맞물리면서 시뮬레이션, 교육·훈련, 원격지원, 스마트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모델이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며 "양사가 기술과 콘텐츠, 산업 네트워크를 어떻게 결합하느냐에 따라 협력의 확장성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노바엑스와 트라이콤텍의 이번 협력이 단순한 기술교류를 넘어 우주항공·방산과 AI·XR·Physical AI를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 생태계로 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작성 2026.08.12 12:22 수정 2026.08.2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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