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과 도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민간 주도의 안전문화 운동을 펼치고 있는 곳이 있다. 경남미래교육뉴스 취재진은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사)경남안전문화 사무실을 찾아 단체의 설립 목적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취재진을 반갑게 맞이한 박덕곤 회장은 오랜 시간 산업안전 및 행정 분야에서 헌신해 온 대표적인 전문가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창원지도원장과 경남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해 온 박 회장은 관 중심의 규제나 단순 구호에 그치는 안전 행정에서 벗어나 도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생활 밀착형 안전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덕곤 회장은 “(사)경남안전문화는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일상 속에서 안전의식이 자연스럽게 뿌리내리도록 돕기 위해 출범한 민간 안전 협력체”라며, “특히 미래 세대인 학생들과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학교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분야의 실천형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사)경남안전문화는 기획재정부 관할의 지정기부금단체(공익법인)로 지정되며 투명한 운영 체계와 법적·행정적 신뢰성을 완비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 및 유관 기관과의 사회공헌 연계 사업은 물론, 산업재해 피해 근로자 자녀를 위한 장학 사업 등 포용적 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대담에 함께한 엄혜빈 기획운영팀장 역시 도민과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안전 프로그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엄혜빈 팀장은 “기존의 주입식·이론 중심 안전 교육에서 탈피해 학생들과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며, “학교 현장 맞춤형 안전 교실, 미성년자 범죄 및 사고 예방 캠페인,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안전 안심 보급 사업 등 경남의 실정에 맞는 실실적인 안전 콘텐츠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경남안전문화는 고용노동부, 경상남도, 경남도교육청, 지역 경제계 등 노·사·정 간의 탄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범도민 안전 캠페인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인터뷰를 마치며 박덕곤 회장은 “안전은 서로에 대한 배려이자 건강한 사회를 유지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강력한 힘”이라며, “경남미래교육뉴스를 비롯한 지역 교육계 및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안전이 단순한 주의사항을 넘어 하나의 문화와 일상이 되는 경남, (사)경남안전문화가 만들어갈 따뜻하고 안전한 미래에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