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액 바이오마커 분석을 통해 치매 관련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는 기술을 가진 기업이 제주에 자리를 잡는다. 이 기업은 앞으로 3년 안에 제주에 10억원을 투자하고 10명 이상을 새로 채용한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도청 백록홀에서 초고감도 바이오마커 분석 기업 (주) 브레디스헬스케어(대표 황현두)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 협약식에는 위성곤 지사와 황현두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다.
▣ (주)브레디스헬스케어는 초고감도 혈액 바이오마커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뇌건강 관련 위험을 조기에 확인하고, 웨어러불 기기를 통해 수집되는 라이프로그 데이터와 임상 · 인지기능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 분석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 특히 혈액 바이오마커와 라이프로그 등 다중형태(멀티모달)데이터를 활용해 개인의 건강 상태와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위험평가 솔루션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2023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GCLP) 으로 지정된데 이어,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뇌과학 선도융합기술개발사업'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뇌질환 바이오마커 분야의 기술력과 연구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 또한 올해 2월에는 뇌과학 · 인공지능(AI) · 바이오마커를 연계한 공동연구와 글로벌 임상검증을 위해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에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연구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 이번 협약에 따라 (주)브레디스헬스케어는 3년 안에 제주에 10억 원을 투자하고 연구인력 등 10명 이상을 새로 채용 한다.
○ 이 기업은 서귀포시 대정읍에 제주센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달 운영 기반 구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제주도는 협약을 계기로 민선 9기 공약 과제인 '지역 맞춤형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 산업 선점' 에 속도를 낸다.
○ 도민과 관광객의 바이오 데이터를 모아 치매와 만성질환을 미리 예측하고 예방하는 서비스를 실증하는 것이 목표다.
○ 진단 기술을 가진 기업이 도내에 정착하면서 데이터 확보부터 서비스 개발까지 이어지는 고리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 제주도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투자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적 · 재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 황현두 (주)브레디스헬스케어 대표는 "제주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건강관리와 바이오헬스 서비스 실증을 추진 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지역" 이라며 "제주센터를 기반으로 뇌질환 조기진단 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제주도와 함께 도민의 건강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에 기여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위성곤 지사는 "(주)브레디스헬스케어의 제주투자는 단순한 기업 유치를 넘어, 제주 바이오 · 헬스케어 산업의 단순한 기업 유치를 넘어, 제주 바이오 ·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의미 있는 출발" 이라며, "이번 투자가 제주에서 기술 실증과 사업화로 이어지고,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 바이오산업의 성장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또한 "제주도는 기업이 제주에서 성장해 세계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제주를 글로벌 바이오 · 헬스케어 혁신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