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열 돔 더위로 지칠 수 밖에 없는 심령들을 소성하게 할 시원한 청량제와 같은 신학세미나가 제주시 용담로 5길 19 소재 제주총회신학 3층 강의실에서 열렸다.
제주서광교회 원로목사인 현성길 목사를 강사로 "목사다운 목사, 목회다운 목회" 라는 주제로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제주중앙노회 목회자와 제주총회신학 신학생 및 가족들을 위하여 특별히 준비되었다.
강사인 현 목사는 " 내게 까다로운 사람은 십중팔구 자신을 인정해 달라는 또 다른 표현이다" 라면서 "교회 안에 중직을 다스릴 수 있는 힘은 오직 말씀과 기도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현 목사는 " 목회를 위한 실천의 방법으로, 기도하는 사람, 섬기는 사람, 책 읽는 사람, 성실한 사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람"으로 "겸손함 가운데 늘 기도로 준비하는 목회적 부지런함"은 하나님의 영적 후원으로 인하여 "진정한 사랑으로 목회적 지평을 넓혀 갈 수 있는 영적 확장의 촉매제가 된다" 고 부연 설명했다.
은혜롭게 세미나를 마치고 저녁 식사를 가기 전 참석자들과 강사가 서로를 인정하고 해결되지 않는 부분을 드러냄으로 참 목회자로 세워져 가는 방법과 대안을 주고 받았다. 자연사박물관 앞에 국수집에서 고기국수를 먹고 식탁 교제를 나눴다.
제주총회신학 교학처장인 안흥자 목사(제주총신교회)는 강사와 참가자 모두가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목회 경험과 앞으로의 목회적 계획 등을 주고 받으며 이 모든 것들이 성령께서 개입하시지 않으면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음을 고백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