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롯 팬덤과 골프의 이색적인 만남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SBS Golf2를 통해 첫 방송된 ‘고려기프트배 트롯팬덤 골프최강전’이 트롯 팬덤 특유의 뜨거운 에너지와 골프의 승부를 결합한 새로운 재미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첫 방송은 SBS Golf2 채널 자체 시청률 기준 3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며, 방송 전부터 이어졌던 관심이 실제 시청으로 연결됐다는 평가다.
‘트롯팬덤 골프최강전’은 프로 골퍼나 유명 연예인이 아닌 트롯 스타를 응원하는 팬들이 직접 선수로 나선다는 점에서 기존 골프 프로그램과 차별화된다.
첫 방송에서는 22강 첫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의 골프 실력은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부분도 있었지만 오히려 그것이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완벽한 샷보다 실수가 나오고,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자신이 응원하는 가수와 팬덤의 명예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자연스러운 웃음과 긴장감을 만들어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팬덤의 에너지였다.
좋은 샷 하나에 함께 환호하고, 실수가 나오면 누구보다 크게 격려하는 모습에서는 일반적인 골프 대회에서 보기 어려운 트롯 팬덤 특유의 응원 문화와 결속력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단순히 ‘누가 골프를 더 잘 치느냐’가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스타를 위해 팬들이 어디까지 할 수 있는가’가 프로그램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경기가 거듭될수록 참가자들의 긴장감이 풀리고 팬덤 간 경쟁 구도가 본격적으로 형성되면서 프로그램의 재미 역시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2강을 시작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기 위한 경쟁이 이어지는 만큼 매주 새로운 팬덤의 등장과 예상하지 못한 승부, 참가자들의 성장 과정도 주요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되며, 우승 팬덤이 응원하는 가수에게는 SBS Life ‘더 트롯쇼’ 스페셜 스테이지 출연과 스타·팬클럽이 함께하는 광고 제작 기회 등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의 공식 테마송으로 가수 강예슬의 ‘나이샷’도 공개되면서 트롯과 골프가 결합된 프로그램만의 색깔을 더욱 분명하게 만들고 있다.
‘고려기프트배 트롯팬덤 골프최강전’은 첫 방송을 통해 화려한 골프 실력보다 팬심과 도전, 경쟁과 응원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골프 예능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첫 경기부터 팬덤 특유의 뜨거운 에너지와 예상 밖의 재미를 만들어낸 만큼,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더욱 치열해질 팬덤 간 자존심 대결에도 관심이 모인다.
한편 ‘고려기프트배 트롯팬덤 골프최강전’은 SBS Golf2에서 매주 방송되며, SBS Golf와 SBS Life를 통해서도 순차적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