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본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뉴스씬]
[뉴스씬 정민재 기자] 조각투자 시장의 제도권 편입이 본격화되면서 토큰증권(STO) 및 조각투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당국이 조각투자 상품의 발행과 유통을 제도화하면서 부동산, 미술품, 음원 등 다양한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한 조각투자 시장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조각투자는 하나의 자산을 여러 개의 지분으로 나눠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제한적으로 사업이 진행됐지만, 관련 유통시장 구축이 본격화되면서 조각투자 상품의 거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관련주로는 갤럭시아머니트리, 핑거, 서울옥션, 케이옥션 등이 거론된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자회사 갤럭시아에프엔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NFT 및 STO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아이티센글로벌이 갤럭시아에프엔 지분 93.27%를 인수해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STO 사업 경영 주도권도 아이티센글로벌로 옮겨간 상태다.
이날 주가 움직임에는 비트코인이 24시간 전 대비 5.26% 오른 8만1118달러를 기록하고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비둘기파적 발언을 내놓은 영향도 함께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핑거는 금융 플랫폼 및 솔루션 사업을 기반으로 STO 관련 기술과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토큰증권 발행 및 유통 인프라 시장에 진출하고 있어 조각투자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가 나온다.
서울옥션은 미술품 경매사업을 기반으로 자회사 서울옥션블루를 통해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SOTWO를 운영하고 있다. 미술품이라는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조각투자와 STO 시장에 참여하고 있어 관련주로 분류된다.
케이옥션 역시 미술품 경매사업을 기반으로 조각투자 및 STO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술품 투자와 관련한 사업을 확대하면서 미술품 기반 토큰증권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STO 관련주 가운데는 아이티센글로벌도 거론된다. 기존 금·은 등 귀금속 유통·거래 사업을 하던 이 회사는 갤럭시아에프엔 지분 93.27%를 인수해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STO 사업의 실질적 경영권까지 확보했다.
이외에도 아이티아이즈, 뱅크웨어글로벌 등 STO 관련 기술이나 사업을 보유한 기업들도 관련주로 거론된다. 유라클과 한국정보인증은 직접적인 STO 사업 내용이 뚜렷하게 확인되지는 않지만 관련 테마에 통상적으로 함께 묶이는 종목이다.
시장에서는 조각투자 상품을 실제로 거래할 수 있는 제도권 유통시장이 마련될 경우 관련 플랫폼과 금융 인프라 기업들의 사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과 미술품, 음원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활용한 상품이 늘어날 경우 STO 시장의 외연도 함께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관련주 상당수가 조각투자 자체보다는 STO 기술이나 플랫폼, 기초자산 사업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연결돼 있는 만큼 실제 사업 진행 상황과 매출 기여도 등을 구분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본 기사는 관련 기업의 사업 및 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거나 투자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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