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 주민들의 긴급구호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모금에 나선다.
□ 제주도는 7일 오후 6시 도청 백록홀에서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네팔 대홍수 인도적 지원 제주지역 모금 캠페인 협약' 을 체결한다.
- 협약식에는 위성곤 지사와 정태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회장,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강동훈 제주관광협회장, 고봉석 봉영농장 대표를 비롯해 네팔 출신 근로자와 유학생 등이 참석한다.
- 이번 협약은 대홍수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네팔 피해 주민을 돕고, 제주에서 생활하는 네파ㅑㄹ인들의 아픔을 지역 사회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 제주도는 공공기관과 기업, 민간단체, 도민의 자발적인 모금 참여를 확산하고, 대한적십자가 제주지사는 모금액이 네팔 피해 주민의 긴급구호와 일상 회복에 쓰일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추진한다.
□ 협약 체결과 함께 제주지역의 모금 참여도 시작된다.
- 제주도와 제주상공회의소, 제주관광협회가 각각 100만 원을 기부하고, 네팔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고봉석 봉영농장 대표도 개인 성금 100만 원을 보태 총 400만 우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다.
- 싱 씨는 이날 협약식에도 참석해 네팔의 피해 상황과 제주지역사회의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
□ 정태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회장은 "제주도가 선제적으로 네팔의 아픔에 공감하고 지역사회 차원의 모금에 나서줘 감사드린다" 며 " 도민들의 소중한 성금이 피해 주민 지원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이어 기후위기는 국경을 넘어 모두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공동의 과제" 라며 " 이번 모금이 네팔 피해 주민들의 회복에 힘을 보태고, 기후재난에 대한 국제적 연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모금은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과 기관 ·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누리집을 통해 동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