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경제 【속보 1부】 코로나19 입원환자 일주일 새 78.7% 급증…질병관리청 “고위험군 주의”

병원급 입원환자 61명→109명…4주 연속 증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 11.7%…최근 4주 상승세

고령층·면역저하자, 밀폐된 실내서 마스크 착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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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부】 코로나19 입원환자 일주일 새 78.7% 급증…질병관리청 “고위험군 주의” 

병원급 입원환자 61명→109명…4주 연속 증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 11.7%…최근 4주 상승세 

고령층·면역저하자, 밀폐된 실내서 마스크 착용 필요 

리더경제 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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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경제=윤수연 기자] 국내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일주일 만에 약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도 최근 4주 연속 상승하면서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2026년 35주차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는 109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4주간 입원환자는 32주차 48명, 33주차 57명, 34주차 61명, 35주차 109명으로 증가했다. 35주차 입원환자는 직전 주보다 48명, 78.7% 늘었으며 32주차와 비교하면 2.3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자료에 따르면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는 34주차 61명에서 35주차 109명으로 일주일 만에 78.7% 증가했다. 자료출처=질병관리청 


상급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는 32주차 5명에서 33주차 7명, 34주차 13명, 35주차 13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2주 동안 13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32주차보다는 증가한 상태다. 

바이러스 검출 지표도 상승세를 보였다. 의원급 의료기관을 찾은 호흡기감염병 의심 환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32주차 5.7%, 33주차 9.1%, 34주차 11.3%, 35주차 11.7%로 높아졌다. 

국내 검사전문 의료기관 5개소에 의뢰된 호흡기 바이러스 유전자검사 검체의 코로나19 검출률도 34주차 3.4%에서 35주차 6.0%로 상승했다. 

 

▲ 의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32주차 5.7%에서 35주차 11.7%로 상승했다. 검사전문 의료기관의 검출률도 34주차 3.4%에서 35주차 6.0%로 높아졌다. 자료출처=질병관리청 


■ 입원환자 증가, 곧바로 대규모 재유행 의미하나 

다만 입원환자 증가를 곧바로 과거와 같은 대규모 재유행이나 방역 위기 상황으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 

현재 수치는 전국 확진자 전수조사가 아니라 표본감시 의료기관에서 신고된 입원환자를 기준으로 한 잠정 통계다. 

질병관리청은 앞서 올해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정점의 주간 입원환자를 52명에서 223명 수준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여름철 최대 유행 규모의 11~48% 수준으로, 공중보건 체계에 큰 부담을 줄 정도는 아닐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입원환자와 바이러스 검출률이 동시에 상승하고 있다는 점은 가볍게 볼 수 없다. 

 

▲ 현재 공개되는 코로나19 입원환자 수치는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신고를 토대로 한 잠정 통계다. 입원환자 증가만으로 과거와 같은 대규모 유행이나 방역 위기 상황으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 자료출처=질병관리청 


■ 고령층·면역저하자 중심으로 예방수칙 필요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는 감염 후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발열과 인후통,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충분히 쉬고 신속하게 진료받아야 한다. 

외출이 불가피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과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방문자는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밀폐된 실내에서는 주기적으로 환기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권고된다. 

 

▲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밀폐·밀집된 실내 환경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인후통·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충분히 쉬면서 신속하게 진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자료출처=질병관리청 


■ 리더경제의 시선 

이번 통계의 핵심은 ‘109명’이라는 절대 수치보다 증가 속도에 있다. 병원급 입원환자가 일주일 만에 78.7% 늘었고 바이러스 검출률까지 동반 상승했다. 

다만 질병관리청이 공식적인 위기경보나 별도의 ‘주의보’를 새로 발령한 것은 아니다. 

따라서 과도한 공포를 확산하기보다 고위험군 보호와 감염취약시설 관리,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진료에 대응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 

리더경제는 2부에서 코로나19 입원환자 증가가 의료현장과 고령층에 미칠 영향, 새로운 변이 동향과 예방접종 대응을 집중 분석한다. 


【2부 예고】 

코로나19 입원환자 증가가 의료현장과 고령층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 

리더경제는 2부에서 최근 변이 동향과 고위험군 중증 위험, 예방접종 대응과 의료현장의 준비 상황을 집중 분석한다. 

 


자료출처 및 기사 확인 정보 

자료출처=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 2026년 35주차·질병관리청 코로나19 정례 브리핑 

자료 기준=2026년 35주차 공개 잠정 통계 

보도시점=2026년 9월 11일 

자료이용=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 이 기사는 질병관리청 공개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표본감시 통계는 신고·집계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질병관리청이 공식적인 위기경보나 별도의 코로나19 ‘주의보’를 새로 발령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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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6.09.12 10:44 수정 2026.09.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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