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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추석 연휴 첫날, 안전·물가·성장 전망까지…9월 24일 국내 핵심 5
전국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연휴 중 화재·응급환자 대응 강화
OECD, 한국 성장률 3.7% 전망…물가상승률 전망도 3.0%
청약통장 전환 연장·원유 공급망 재편·희토자석 회수 사업 주목
리더경제 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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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4일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오늘 국내 뉴스의 첫 질문은 명절 동안 국민의 안전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다.
경제에서는 상향된 성장 전망이 가계가 느끼는 경기와 생활 여건으로 이어질지, 중동발 공급망 위험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실제 실행으로 연결될지가 주요 확인 지점이다.
안전은 현장에서, 성장률은 생활에서, 공급망 대책은 실제 확보량에서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아래 다섯 가지는 9월 24일 오전 기준 확인된 국내 주요 현안이다. 일부 정책은 23일 발표된 내용으로, 발표 시점과 실제 시행·목표 시점을 구분해 정리했다.

9월 24일 국내 뉴스 핵심 5
1. 추석 연휴 첫날…전국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소방청은 추석 연휴를 맞아 전국 소방관서의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갔다.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9월 23일 오후 6시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다.
전통시장과 공장·창고 등 화재취약시설의 위험요인을 살피고,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구조·구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병원 선정과 이송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119구급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연휴 안전대책의 성패는 계획의 숫자보다 실제 사고가 발생했을 때 현장 대응이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이뤄지는지에 달려 있다.
귀성·귀경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집중되는 기간인 만큼 시민 역시 화재 예방과 응급상황 발생 시 신고·대피 요령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 소방청은 9월 23일 오후 6시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 전국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전통시장과 공장·창고 등 화재취약시설을 점검하고 화재·구조·구급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자료출처=소방청·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 OECD, 한국 성장률 전망 3.7%로 상향…체감경기는 별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2026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3.7%로 전망했다.
지난 6월 전망치 2.6%보다 1.1%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OECD는 강한 수출과 생산 증가세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7년 한국 성장률 전망도 2.6%로 제시했다.
그러나 성장률 전망 상향이 곧바로 가계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OECD는 2026년 한국의 물가상승률을 3.0%로 전망했다. 지난 6월 전망보다 0.4%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국제 에너지가격과 지정학적 긴장, 금융시장 변동성 등은 향후 성장과 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로 제시됐다.
성장의 숫자가 3.7%까지 올라갔다면 다음 질문은 그 성장이 소비와 고용, 실질소득과 생활물가에서 얼마나 체감되느냐다.
수출과 생산에서 나타난 성장세가 내수와 가계의 구매력으로 얼마나 확산되는지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 OECD는 2026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3.7%로 전망해 지난 6월 전망보다 1.1%포인트 상향했다.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은 3.0%다. 성장률 전망과 국민이 실제 체감하는 경기·생활비는 구분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자료출처=재정경제부·OECD·대한민국 정책브리핑
3. 청약통장 전환 기한, 2027년 9월 30일까지 연장
청약예금·청약부금·청약저축 가입자가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1년 더 연장된다.
국토교통부는 종전 청약통장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한을 2027년 9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종전 통장의 가입기간을 전환 후 금리 산정 과정에서 인정하는 등 전환 가입자의 혜택도 보완할 예정이다.
그러나 ‘가입기간 인정’이라는 표현만 보고 기존 청약 실적이 모든 주택 유형에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종전 통장에서 청약할 수 있었던 주택 유형과 전환 후 새롭게 청약할 수 있게 된 주택 유형에는 기존 가입기간과 납입실적의 인정 기준이 다를 수 있다.
따라서 가입자는 자신이 보유한 통장의 종류와 가입기간, 납입실적, 앞으로 청약하려는 주택 유형을 함께 확인한 뒤 전환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환 기한이 1년 늘어난 만큼 서둘러 바꾸기보다 자신의 청약 계획에 어떤 방식이 유리한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국토교통부는 청약예금·청약부금·청약저축의 주택청약종합저축 전환 기한을 2027년 9월 30일까지 1년 연장한다. 기존 가입기간과 납입실적의 인정 범위는 청약하려는 주택 유형 등에 따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자료출처=국토교통부·대한민국 정책브리핑
4. 원유 도입선 다변화…2035년 ‘특정지역 의존 50% 이하’ 목표
정부가 원유를 비롯한 핵심 에너지·자원의 공급망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자원안보 계획을 내놨다.
산업통상부는 중동 정세와 국제 공급망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자원안보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부가 제시한 주요 목표 가운데 하나는 2035년까지 원유의 특정지역 의존도를 50% 이하로 낮추는 것이다.
여기서 ‘50% 이하’는 현재 달성된 수치가 아니라 2035년까지 달성하려는 정책 목표다.
특정 지역에 원유 수입이 집중될 경우 해당 지역에서 전쟁이나 해상 운송 차질이 발생했을 때 국내 에너지 공급과 가격이 동시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원유 도입선을 다변화하고 해외 자원개발과 비축 역량을 강화해 이러한 위험을 낮춘다는 구상이다.
2030년까지 2,000만 배럴 규모의 비축시설을 추가 확충하는 계획도 포함됐다.
계획의 성과는 목표 숫자보다 실제 대체 수입선이 얼마나 확보되고 비축능력이 얼마나 늘어나는지를 통해 판단해야 한다.
특히 국제유가와 운송비, 공급국의 정치적 위험, 정유사의 경제성 등을 고려하면 수입선을 바꾸는 것만으로 공급망 위험이 모두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향후 실제 원유 수입국별 비중과 비축시설 확충 실적, 위기 발생 시 비축유를 얼마나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지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 정부는 2035년까지 원유의 특정지역 의존도를 50% 이하로 낮추고 2030년까지 2,000만 배럴 규모의 비축시설을 확충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현재 달성된 실적이 아니라 향후 이행해야 할 정책 목표다. 자료출처=산업통상부·대한민국 정책브리핑
5. 폐전기차 모터에서 희토자석 회수…국내 순환공급망 실증
폐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의 구동모터에 들어 있는 희토 영구자석을 회수해 다시 산업 원료로 활용하는 시범사업도 추진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관계기관과 업계가 참여하는 폐전기차 구동모터 희토 영구자석 회수·재활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토류는 전기차와 풍력발전, 로봇, 첨단 전자제품 등에 활용되는 핵심 자원으로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민감한 품목이다.
정부는 폐차 단계에서 버려지거나 충분히 회수되지 못했던 구동모터의 희토 영구자석을 다시 확보해 국내 자원순환 체계에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연간 폐차 약 1만4,000대에서 희토 영구자석을 최대 15톤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최대 15톤’은 이미 확보한 물량이 아니다.
시범사업을 통해 실제 폐차 현장에서 구동모터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분리할 수 있는지, 자석 회수율은 어느 정도인지, 회수·재활용 비용이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회수된 자석이 다시 국내 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품질의 소재로 이어지는지도 중요한 검증 지점이다.
자원순환의 핵심은 ‘버려지는 자원을 찾았다’는 데 있지 않다. 실제 산업이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원료로 얼마나 안정적으로 되돌려놓느냐에 있다.

▲ 정부는 폐전기차·하이브리드차의 구동모터에서 희토 영구자석을 회수·재활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연간 최대 15톤은 예상 가능한 회수 규모로, 실제 확보 물량은 시범사업 결과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자료출처=기후에너지환경부·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리더경제의 시선
9월 24일 국내 핵심 뉴스는 안전과 성장, 주거와 자원안보라는 서로 다른 분야를 다루지만 공통된 기준이 있다.
발표된 계획이 실제 국민의 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는 점이다.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는 실제 사고 발생 시 대응 속도와 현장 체계로 평가해야 한다.
OECD가 제시한 3.7% 성장 전망 역시 수출과 생산 증가가 가계의 소득과 소비, 고용과 생활물가에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함께 살펴봐야 한다.
청약통장 제도 변경은 가입자마다 기존 가입기간과 납입실적, 앞으로 청약할 주택 유형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별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원유 공급망과 희토자석 재활용 정책도 목표 숫자만으로 성과를 판단하기 어렵다.
성장률은 전망보다 체감이,
공급망은 계획보다 확보가,
안전대책은 발표보다 현장 대응이 중요하다.
리더경제는 발표된 정책 목표와 이미 달성된 실적을 구분하고, 향후 실제 이행 결과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계속 확인한다.
자료출처 및 기사 확인 정보
자료출처=소방청·재정경제부·국토교통부·산업통상부·기후에너지환경부·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자료 확인 기준=2026년 9월 24일 오전
보도시점=2026년 9월 24일 오전
※ 소방청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2026년 9월 23일 오후 6시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입니다.
※ OECD의 2026년 한국 경제성장률 3.7%와 물가상승률 3.0%는 전망치입니다. 확정된 연간 경제성장률이나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구분해야 합니다.
※ 주택청약종합저축 전환 기한은 2027년 9월 30일까지 연장됩니다. 기존 가입기간과 납입실적의 인정 범위는 통장 유형과 향후 청약하려는 주택 유형 등에 따라 확인해야 합니다.
※ 원유의 특정지역 의존도 50% 이하 수치는 2035년까지 달성하려는 정부 목표입니다. 현재의 원유 의존도가 50% 이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 2030년까지 2,000만 배럴 규모의 비축시설 확충 역시 향후 추진할 정책 계획으로, 현재 이미 확보된 추가 비축능력과 구분해야 합니다.
※ 폐전기차·하이브리드차에서 희토 영구자석을 연간 최대 15톤 회수할 수 있다는 수치는 정부가 제시한 예상 규모입니다. 이미 회수·확보된 실적이 아니며 실제 회수량은 시범사업 결과를 확인해야 합니다.
공공누리 이용자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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