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업기술원(원장 조정주)이 학교 방과후 농업·농촌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집중 연수를 실시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여주시 강천섬권역도농교류센터에서 '농업·농촌 프로그램 현장 확산을 위한 농촌교육농장을 대상 초등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사)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 경기지부(회장 강통령)가 함께 준비하고 운영했으며, 학교 현장에서 농업·농촌 프로그램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강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초등 저학년 발달 특성을 고려한 수업 설계 ▲방과후 돌봄교육 정책과 강사의 역할 ▲학교 현장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표준모듈 기반 모의수업 시연과 상호 피드백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는 초등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강사와 농촌교육농장 강사를 비롯해 교육지원청 장학사와 방과후 업무 담당자,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 경기지부는 연수 운영 지원과 현장 실습, 모의수업 진행, 강사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맡아 참여 강사들의 현장 적용 역량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최하영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국장은 "농업·농촌 교육이 학교 방과후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강사의 전문성과 수업 설계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강사들의 교육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교육지원청과 농업기술센터, 농촌교육농장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지역 농업자원을 연계한 방과후 교육의 질을 높이고, 농업·농촌 교육의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