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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경제 【정책 브리핑|한미 전략산업 협력 확대 3부】
경제외교의 성패는 실행력…한미 산업동맹, 민간 협력으로 이어질까
정부 간 협력 넘어 기업 투자와 기술협력으로 이어지는 경제외교
공급망 안정·첨단산업 경쟁력 확보…실질적 성과가 핵심 과제
한미 산업동맹, 미래 성장동력 확보 위한 장기 협력체계 구축
리더경제 윤수연기자
인터넷신문 등록일 : 2026. 8. 4.
보도시점 : 2026. 8. 2. 배포 즉시
자료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기반 :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참고자료 「미국 주 정부 대상 아웃리치로 한미 전략적 협력 외연 확대」
미국 전미주지사협회(NGA) 하계회의를 계기로 추진된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제외교는 단순한 외교행사를 넘어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 경제는 공급망 재편과 보호무역 강화, 첨단기술 경쟁 심화라는 새로운 환경에 직면해 있다. 반도체와 배터리, 자동차, 원전, 조선 등 전략산업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분야로 자리 잡았으며, 정부 간 협력뿐 아니라 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일정에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미국 전직 상무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최근 한미 통상 현안을 논의하고, 조선과 원전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 양국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미국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항공·우주, 바이오, 방산,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며 민간 경제협력 확대 의지를 전달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주정부, 산업계, 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바텀업(Bottom-up)’ 방식의 협력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양국 기업이 새로운 투자와 기술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상호 이익을 창출하는 지속 가능한 산업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장관은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와 활동에 대한 주 정부 차원의 역할이 핵심적”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앞으로의 경제외교는 단순한 협약 체결보다 기업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투자 확대와 공급망 안정, 기술협력 성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한다. 정부 역시 이러한 성과 창출을 위해 민간 중심의 경제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윤수연기자의 수첩
이번 미국 방문은 외교의 무대가 정부 청사에서 산업 현장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였다. 과거 경제외교가 국가 간 협약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기업 투자와 기술협력, 공급망 구축 등 산업 현장에서 성과를 만들어내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글로벌 산업 경쟁에서 지속적인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외교 역량과 기업의 기술 경쟁력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 이번 경제외교가 투자와 일자리, 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질지 앞으로의 후속 성과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리더경제 윤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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