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건축자재 및 디벨로퍼 전문기업 윈하이텍이 전년도 매출의 절반을 웃도는 대규모 공사 수주에 성공하며 하반기 실적 퀀텀점프의 청신호를 켰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윈하이텍은 계열회사인 '인천신포복합개발(주)'와 380억 원 규모의 '인천신포 LH매입주택 신축공사'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금액은 윈하이텍의 2025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최근 매출액(약 751억 원)의 무려 50.57%에 달하는 초대형 수주다. 계약금액은 부가가치세가 제외된 확정 금액이다.
수주 내용은 인천 지역 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하는 공공주택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로 파악된다. 공사 기간은 계약 당일인 18일부터 오는 2028년 9월 30일까지 약 2년 1개월간 진행된다.
대금 지급 조건 또한 양호하다. 윈하이텍은 계약금액의 10%를 선금으로 수령하며, 이후 공사 기성률에 따라 매 1개월마다 현금으로 기성부분금을 지급받아 안정적인 현금흐름(캐시플로우)을 확보하게 됐다.
시장에서는 데크플레이트 시장 점유율 상위권인 윈하이텍이 단순 건자재 제조를 넘어, 계열사인 인천신포복합개발과의 시너지를 통해 종합건설 및 부동산 디벨로퍼로서 성공적인 사업 다각화를 입증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LH매입주택 공사를 시작으로 향후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한 추가적인 자체 개발 사업 수주 및 실적 기여도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