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보령시 의용소방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소방기술과 현장 대응 역량을 겨루며 대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보령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대회 및 어울림 한마당이 지난 8월 29일 보령머드테마파크 머드광장 일대에서 열린 가운데 전담대·전통시장대·여성대 등 보령지역 19개 의용소방대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들이 평소 훈련을 통해 익힌 소방기술을 직접 선보이고 각 대의 기량을 겨루는 동시에 대원 상호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원들은 각 종목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경기에 임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대원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등 의용소방대 특유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미산전담 의용소방대가 주요 종목에서 잇따라 입상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미산 전담 여의용소방대는 4인 조법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여성대는 호스전개 대회에서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기록했다.
미산전담 의용소방대는 문증훈 대장이 이끌고 있으며, 여성대는 이성미 대장이 이끌고 있다. 대원들은 그동안 축적한 훈련과 협동심을 바탕으로 경기에서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원활한 진행을 위한 지원과 노력도 이어졌다.
김태형 보령소방서장을 비롯해 박순배 과장과 김종언 팀장이 대회 준비와 진행을 지원했으며, 임영재·유정순 남녀 연합대 대장과 유명환 사무국장 역시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힘을 보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사는 소방기술을 겨루는 경쟁의 장을 넘어 의용소방대원들의 결속력을 확인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의용소방대원들은 평소 지역의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소방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이들에게 소방기술은 단순한 경기 종목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대응 역량과 협업 능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9개 의용소방대원들은 경쟁을 통해 각자의 기량을 확인하는 한편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미산전담 의용소방대의 4인 조법 3위와 여성대의 호스전개 2위 입상은 대원들이 평소 꾸준히 훈련해 온 결과를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대회 관계자와 참가자들은 행사를 위해 노력한 모든 대원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냈으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보령시 의용소방대의 소방기술 대회 및 어울림 한마당은 대원들의 소방기술 향상과 상호 간 화합을 동시에 확인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보령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의 협력과 결속이 더욱 강화되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