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경제 【속보】 신한 이어 국민·하나도 고객정보 유출…주민번호·소득정보까지 노출

신한 약 2만5,000명·KB국민 119명·하나 89명…은행권 정보보호 비상

대출 관련 서비스·직원 업무지원시스템 등에서 유출…은행별 항목 달라

금융당국 긴급 대응…유출 규모와 실제 금전 피해는 구분해야

리더경제 
 


【속보】 신한 이어 국민·하나도 고객정보 유출…주민번호·소득정보까지 노출 

신한 약 2만5,000명·KB국민 119명·하나 89명…은행권 정보보호 비상 

대출 관련 서비스·직원 업무지원시스템 등에서 유출…은행별 항목 달라 

금융당국 긴급 대응…유출 규모와 실제 금전 피해는 구분해야 

리더경제 윤수연 기자 

2026년 10월 2일
보도 기준=10월 2일 오후 8시 10분까지 확인한 공개 보도 



신한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에서도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공개됐다. 이름과 연락처뿐 아니라 일부 주민등록번호, 주소, 연소득 등도 유출 항목에 포함되면서 은행권 고객정보 보호에 경고등이 켜졌다. 

현재 공개된 은행별 유출 규모는 신한은행 약 2만5,000명, KB국민은행 119명, 하나은행 89명이다. 이는 각 은행이 밝힌 규모로, 은행 간 중복 고객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단순 합산한 숫자를 전체 피해자 수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 

 

▲ 신한은행·KB국민은행·하나은행이 고객정보 유출 사실을 공개했다. 은행별 발표 규모는 신한은행 약 2만5,000명, KB국민은행 119명, 하나은행 89명이다. 은행 간 중복 고객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단순 합산치를 전체 피해자 수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 이미지=리더경제 구성 

 

신한은행, 대출 신청 정보 유출…일부 주민번호도 포함 

신한은행은 1일 외부에서 인증 절차를 우회하는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고객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유출 규모는 약 2만5,000명이다. 유출 항목에는 고객명, 전화번호, 연소득, 대출 산출한도 등이 포함됐다. 일부 고객의 주민등록번호 66건과 연계정보(CI) 97건도 포함된 것으로 발표됐다. 모든 고객에게 동일한 항목이 유출된 것은 아니다. 

약 2만5,000명 정보 유출
일부 주민등록번호 66건·연계정보(CI) 97건 포함 

사고 경로로는 대출모집인이 이용하는 모바일 홈페이지의 관련 서비스가 지목됐다. 신한은행은 외부 IP 차단, 관련 서비스 중단, 보안정책 적용 등 긴급조치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금융감독원은 현장조사를 통해 유출 범위와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 신한은행이 발표한 유출 항목에는 고객명·전화번호·연소득·대출 산출한도 등이 포함됐으며, 일부 고객의 주민등록번호와 연계정보(CI)도 포함됐다. 모든 대상 고객에게 동일한 정보가 유출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미지=리더경제 구성 

 

KB국민은행, 직원 업무지원시스템서 119명 정보 유출 

KB국민은행은 2일 외부 침해로 고객 119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유출 항목은 고객별로 차이가 있으며 고객명, 전화번호, 주소,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 등이 포함됐다. 

은행 측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곳은 직원용 모바일 업무지원시스템이다.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 등 고객 금융거래 시스템과는 관련이 없다는 설명이다. 

고객 119명
고객명·전화번호·주소·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 등 

KB국민은행은 지난 9월 30일 밤 비정상적인 외부 접근에 따른 유출 가능성을 인지한 뒤 해당 서버와 접근 경로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대상 고객에게는 유출 사실과 2차 피해 예방 방법을 개별 안내하고 전담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 KB국민은행은 직원용 모바일 업무지원시스템에서 고객 119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은행 측은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등 고객 금융거래 시스템과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미지=리더경제 구성 

 

하나은행도 89명…주민번호·주소·직장명 등 유출 

하나은행은 2일 고객 89명의 개인정보가 외부 해킹으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발표된 유출 항목은 주민등록번호, 성명, 주소, 이메일주소, 전화번호, 휴대전화번호, 직장명이다. 

고객 89명
주민등록번호·성명·주소·이메일·전화번호·직장명 등 

하나은행은 영업지원시스템(ODS)에 대한 비정상적인 외부 접근에서 사고가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시스템은 인터넷·모바일뱅킹 거래 시스템과 별도이며 고객 금융거래 정보 유출과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다. 

은행은 대상 고객에게 개별 통보를 진행하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하나은행은 고객 89명의 개인정보가 외부 해킹으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발표된 항목에는 주민등록번호·성명·주소·이메일주소·전화번호·휴대전화번호·직장명이 포함됐다. 이미지=리더경제 구성 

 

금융당국 긴급 대응…공격 수법·추가 유출 여부 확인 필요 

금융위원회는 2일 금융권 긴급 상황 대응 회의를 열고 최근 정보 유출 사건과 공격 유형·수법을 공유했다. 은행과 카드업권에는 자체 보안 점검을 지시했다. 

현재 확인된 사실은 세 은행의 고객정보 유출이다. 이를 곧바로 전체 고객의 정보 유출이나 예금 인출 피해로 확대해 해석할 수는 없다. 

개인정보 유출 규모와 실제 금전 피해 규모는 같은 숫자가 아니다. 

각 사고가 동일한 공격자에 의해 발생했는지, 인공지능이 어떤 방식과 범위로 활용됐는지, 추가 유출이 있는지는 조사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 금융당국은 최근 금융권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현재 공개된 개인정보 유출 규모와 실제 금전 피해 여부는 구분해야 하며, 공격 주체·수법·추가 유출 여부는 조사 결과 확인이 필요하다. 이미지=리더경제 구성 

 

전액 보상 방침…유출만으로 일괄 보상 확정은 아니다 

세 은행은 이번 유출로 고객 피해가 발생하거나 확인될 경우 전액 보상하겠다는 취지의 방침을 밝혔다. 하나은행은 관련 규정에 따른 보상을 안내했다. 

이는 정보가 유출된 모든 고객에게 일정 금액을 즉시 지급한다는 의미와는 다르다. 구체적인 보상 대상과 절차는 각 은행의 후속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고객은 은행 공식 홈페이지나 공식 상담창구에서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유출 확인이나 보상을 명목으로 온 문자 링크와 개인정보 요구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 은행의 피해 보상 방침은 개인정보가 유출된 모든 고객에게 일정 금액을 즉시 지급한다는 의미와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피해 여부와 보상 대상·절차는 은행별 후속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이미지=리더경제 구성 

리더경제의 시선 

이번 사태의 핵심은 은행이 보유한 고객정보가 대출 관련 서비스와 업무지원시스템에서도 외부에 노출됐다는 점이다. 

금융거래 시스템과 별개라는 설명만으로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 확인해야 할 것은 정확한 유출 범위, 접근 통제가 무너진 경위, 추가 피해 차단 여부와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조치다. 

 

▲ 신한은행·KB국민은행·하나은행의 개인정보 유출은 규모와 유출 항목, 사고가 발생한 시스템이 각각 다르다. 정확한 유출 범위와 사고 경위, 실제 피해 여부, 재발 방지 조치는 금융당국 조사와 은행별 후속 발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이미지=리더경제 구성 

 

자료출처 및 기사 확인 정보 

자료출처=2026년 10월 1~2일 신한은행·KB국민은행·하나은행 발표 내용을 전한 공개 보도 

금융감독원 현장조사 및 금융위원회 긴급 대응 관련 공개 보도 

기사 작성일=2026년 10월 2일 

보도 기준=2026년 10월 2일 오후 8시 10분까지 확인한 공개 보도 

은행별 유출 규모와 유출 항목은 각 은행의 발표 당시 기준이며, 금융당국 조사와 추가 확인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은행 간 중복 고객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세 은행이 발표한 인원을 단순 합산해 전체 피해자 수로 확정하지 않았다. 

기사 확인 기준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사실과 실제 금전 피해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구분했다. 

은행이 밝힌 금융거래 시스템과의 관련 여부는 각 은행의 설명으로 구분했으며, 최종 사고 원인과 책임 범위가 확정된 것으로 단정하지 않았다. 

각 사고가 동일한 공격자 또는 동일한 공격 수법에 의해 발생했는지는 조사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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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에 참고한 은행 발표 및 공개 보도 등 원자료의 이용은 각 자료의 저작권 및 이용조건에 따릅니다. 

일부 시각자료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한 시각화 이미지입니다. 

AI 시각화 이미지는 실제 해킹 화면, 실제 피해 고객 또는 특정 은행 내부 시스템 화면을 재현한 보도사진이 아닙니다. 

무단 복제·도용·편집·재배포·디자인 카피 및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 

작성 2026.10.02 21:45 수정 2026.10.0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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